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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기

애플 신제품 - 애플 주식은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

저는 애플 빠돌이에요. 원래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구요. 시작은 올해 아이패드를 처음 접하고 부터였을까요. 저는 아이패드 미니5를 사용하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업무 특성상 서류 볼 일이 많은데 완전 딱이였어요. 가지고 다니면서 PDF 읽기도 좋고 전자문서 읽기도 좋구요. 구글 시트랑 노션 활용해서 업무도 바로바로 처리하고. 

 

무엇보다 미팅가서 딱 꺼내놓으면 뽀대도 나고 ㅎㅎ미팅 분위기도 왠지 더 전문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구요. 허세도 있지만 애플 펜슬이랑같이 쓰면서 미팅 내용 일일이 기록하니 종이 서류처럼 흩어지지도 않고 들어와서 정리하는 것도 무척 편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몇 달 지나고 또 아이폰을 사게 됩니다. 두 개 있으니까 이게 얼마나 좋게요? 클라우드 많이 쓰진 않지만 연동해서 사진도 바로 보내고, 블로그 쓰기도 편하고. 사진찍기도 훨씬 좋은 환경이 되었죠. 지문 인식으로 연동해서 쓰는 것도 좋구요!

 

그래서 곧 맥북을 살 계획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벤트 하나에 당첨되서 상품 수령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럼 또 얼마나 좋을까요?ㅎㅎㅎ

 

그럼 이제 뭘 또 살꺼냐구요?

 

이제부턴 애플 주식을 좀 사려합니다. 애플 주식은 제가 최근 미국 주식 관심 가진 이후로 몇 달 전부터 갖고 싶었는데요. 매수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최근에 10%이상 주식이 급상승하면서 쏠쏠한 수익을 안겨다 주었죠. 저점에서부터 보면 3월 연저점 이후로 89.4프로나 증가한 모양세인데요!


 

 

애플 주식은 왜 올랐을까?

반독점 청문회를 잘 방어하고, 실적 발표와 신제품 라인업 발표 등 여러 호재가 복합저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실적 발표가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애흘의 올 2분기 매출액은 597억 달러였는데요. 이게 1년 전보다 11프로 증가에요. 애플이라면 에게? 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다들 코로나로 죽쑤는 마당에 홀로 영업이익 13.4퍼 증가를 발표하며 돋보이는 시장의 승자가 되었죠. 

 

어디까지 오를까?

앞으로도 애플 주식은 호재가 있어보여요. 바로 주식 액면 분할 계획을 발표했고 신제품 라인업이 하반기에 예고되며 더 큰 성장 가능성을 엿보았기 때문인데요. 과연 얼마나 오를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기대 심리가 주식시장에서 애플에게 더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참, 이제 애플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눈여겨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