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반드시 해야할 일! 퇴직연금 통장만들기

여러분은 퇴사 전 해야할 일을 어떤 것부터 해결하고 계신가요? 지난 시간에는 얼른 신용카드부터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늘은 은행에 들려봅니다. 물론 마이너스통장을 뚫고 대출을 신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우선되어야할 퇴직연금 통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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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전 반드시 해야할 일! 신용카드 만들기

 

내 퇴직금이 얼마지?

 

퇴사할 때 반드시 챙겨야할 한가지! 바로 퇴직금이죠. 크던 작던 내가 회사에서 일한 대가로 차곡차곡 쌓여 있는 돈인데요 엄하게 흘려보낼 수는 없잖아요. 많은 사회초년생 분들이 직장생활 1년을 채우기 위해 분투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먼저 내 퇴직금부터 꼭 확인해보세요~ 옛날 회사들은 연봉을 1/13으로 나누어 퇴직 연금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상 없이 잘 모여 있다면 1년에 자신의 월급만큼의 퇴직금은 쌓여 있어야할꺼에요! 그리고 정상적인 운용사라면 원금을 지키는 동시에 수익이 발생하도록 자금을 운용했을테니. 물론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접근이라 큰 티는 안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수익을 기대해볼 수 도 있겠죠?

 

혹시라도 금액에 이상이 없는지, 납입이 안되어 있는 월은 없는지! 그 동안 잠시 무심했다면 경영지원팀으로 달려가 체크해봅시다. 엄연한 내 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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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수령하려면?

 

그럼 내 금쪽 같은 퇴직금을 수령해야죠. 퇴사 의사를 밝히고 사직서를 쓰고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퇴직금을 받게 될텐데요. 이 때 주의할 점은 사전에 퇴직 연금을 수령할 통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

 

퇴사 전에 은행에 가서 꼭 퇴직 연금 통장, IRP통장을 개설해주세요^^ 아무리 기분좋고 가족같은 회사였지만 퇴사하고 나가서 퇴직연금을 따로 수령하기 위해 연락하면 뭔가 껄끄럽잖아요. 사전에 준비를 해놓고! 퇴직연금 계약 확인서를 경영지원팀에 제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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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꼭 바로 받아야 할까요?

퇴직과 동시에 퇴직연금은 해지되어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만약 원한다면 다른 상품에 투자되도록 바로 전환할 수도 있어요! 은행에서도 퇴사 후 개인적으로라도 퇴직 연금을 들기를 권하시더라구요.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말이죠. 그래도 금쪽 같은 내 퇴직금 우선은 받고 보자는 생각에 잘 가지고 나오려구요.

 

주의할 점은 의사를 밝히지 않고 퇴직 연금 해지된 통장에서 인출하지 않는 경우 상품 운용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 받을 돈을 제대로 받고, 맡길 곳이 있으면 제대로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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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나온다고 마음먹은 시점에서

 

퇴직연금은 단비 같기도 하고, 앞으로 생활이 녹록치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마지막 선물이기도 한 것 같아요. 소중한 내 퇴직금 결코 허투르게 쓰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오늘도 퇴사 일기장을 정리해봅니다. 하루에 한 가지 계획씩 퇴사 전까지 꼬박꼬박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