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준비 1일차! 티스토리 만들기

오랜기간 블로그는 운영했지만 티스토리는 처음이기에 회원가입부터 시작해봅시다.

 

블로그 방문자가 2천명을 넘는 수준으로 진행되다 보니 수익이 어느정도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다음 단계로 채널을 확장하기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 서브 계정을 키우는 동시에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어봅니다.

 

 

티스토리 계정 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이메일 인증만 거치면 되는 정도~ 나머지는 모든 채널이 그러하듯 자기 채널의 컨셉을 분명히 해야겠죠. 채널을 만들기 전에 무엇을 체크해야할지 알아볼까요?

 

1. 지속 가능성

꾸준히 쓸 수 있어야겠죠.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되어도 내가 쓰다가 지쳐서 중도에 포기해야할 분야라면 시작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것보다는 꾸준히 쓸 수 있는 영역을 찾아봅시다.

 

이전 블로그에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맛집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키웠거든요. 이번 티스토리에서는 제가 독립해서 홀로설 수 있도록 계획을 담은 여정과 재테크, 투잡, 긱워커를 테마로 기록을 남기려해요!

 

 

2. 아이템의 대중성

지속 가능성이 내 안의 문제라면, 대중성과 노출 가능도는 다른 사람들이 해당 주제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지에 달려있을거에요. 그러니까 절대로 혼자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

 

검색 지표를 따져보고, 데이터를 분석해가면서 최근 콘텐츠 경향을 꼼꼼히 따져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중적인 니즈를 쫓아가다보면 채널에 맞는 콘텐츠 특성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어떤 채널에서는 디자인 적인 역량이 더 강화되어야한다던지. 어떤 채널에서는 필력이, 스토리 라인이 중요하다던지. 특성을 잘 살펴볼께요.

 

나만 보는 글은 의미가 없잖아요?^^

 

 

3. 다른 채널과의 연계성

채널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나라는 브랜드를 쌓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까지! 각 채널의 접근 방식은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하나의 접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결국은 채널이 갖는 영향력도 중요하겠지만 최종 목적지는 내가 나답게 사는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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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티스토리 가입해보고 첫 글을 써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퇴사 준비에 한 발 다가선것 같은 기분입니다. 레이아웃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깔끔깔끔해서 산뜻한 기분이에요. 글을 줄줄이 더 남겨 놓고 싶네요!

 

 

구글이라는 더 넓은 바다에서 제가 남긴 정보들이 누군가에게 유익한 가치를 줄 수 있길 바래요. 요즘은 정말 퇴사 고민이 많은 시대잖아요. 고용도 계속해서 불안정해지고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고ㅜㅠ 누구도 책임져주지 못할 이런 사회에서 내가 가야할 길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보아요.

 

내가 밥 먹고 사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기에! 재테크와 투잡 소식, 그리고 계획하는 일들이 궤도에 이르기 까지 생활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많은 프로젝트들의 기록을 남겨볼께요. 우리 다 같이 잘 먹고 잘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