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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기

코로나 시기 주식은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주식을 알게 될 수록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실전 투자 커뮤니티 머니랩에서 함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우주는 복잡하다!

 

공부 만으로 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예측 가능성, 그 확률은 높여 가는게 좋겠죠~ 우주는 정말 복잡한 세계에요. 현실에서는 우리가 인지할 수 없는 범위에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세계는 복잡하고, 복잡하기에 우리는 특정한 패턴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주에 수 많은 별들이 있지만 우리는  소수만을 묶어 별자리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말이에요.

 

투자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핵심은 내가 모르는 영역을 파악하는 일이에요. 이전에는 운이라 부르던 영역도 점점 파악되고 있는데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너머의 더 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속 공부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2020년의 핵심 키워드 <코로나>

 

2020년은 정말 코로나가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상 곳곳에 위협이 도사린채 8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코로나에 대한 금융, 재정적 대응

 

가처분 소득이 줄면 소비가 줄고, 매출이 일어나지 않으면 고용이 줄고, 경기가 침체되니 투자가 멈추는데요. 이전에 금융 위기때 우리가 목격했던 패턴인데, 지금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적완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낮추고 있죠. 우리나라도 미국을 따라 빠른 속도로 금리를 낮추는 정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회사채만이 아니라  모기지채, 담보채 등 연쇄 작용 일으킬 수 있는 채권 위험 요소를 금융기관에서 미리 커버해나가고 있는데요. 유럽은 경기회복기금 도입에 합의했고, 미국도 1조달러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GDP대비 국채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확실히 코로나를 통해 국가 부채는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심각할까요? OECD 평균에 비해 우리는 상대금융건전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평균을 109.2로 봤을 때 미국은 106, 미국은 224지만 우리는 40. 우리나라는 부실하거나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GDP대비 성장률 마이너스 폭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현대통화이론 MMT라는게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일 수도 있습니다.

 

국가별 증시 움직임은?

 

코로나 이후 언택트, 플랫폼 비즈니스가 더 크게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IT 비즈니스는 더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구요. 선제적으로 반응했다면 국가별 상승장에서 이익을 보았을 수도 있겠죠. 

 

우리나라도 빠른 속도로 증시가 회복되었는데.. 시장을 인위적으로 성장시킨 상태이지만 지속가능성이 문제입니다. 앞으로의 판단 기준점은 무엇이 될까요?


 

환율과 심리 지표를 같이 보자!

하나는 달러 인덱스입니다. 바로 6개 기축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확인하는 건데요. . 

VIX 또한 유용합니다 30일치 풋옵션과 콜옵션의 상대비를 보여주는데, 빅스 지수가 낮으면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개인들이 들어와서 투자가 활성화되는 심리지표입니다

 

피어앤 그리드 인덱스도 참고해야합니다. 이른바 탐욕과 공포 지수인데요. CNN에서 발표하는데 심한 수준에서 74,75 까지 왔다가 70정도에 머무르고 있어요. 미국장도 편안하게 갈 때 우리나라도 스무스하게 지나갈 가능성 크죠. 100 언저리에 왔을 때 터질 때가 가까워진다는 의미인데 아직은 20 정도의 상단 여백이 있다고 해석하면 될까요?

 

시중자금과 유동성

단기 부동산 자금 추이는 2007년 이후로 늘어나고 있지만 최근 부동산 규제가 늘어나며 자금이 금융 시장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의 버핏지수

얼마나 시장이 과열되었나?를 나타내는 지표로 GDP를 시총으로 나눈 것이 버핏지수입니다. 현재 100을 돌파! 금융위기 때도 120 이상으로 버블을 보였는데요. 과거 금융위기에는 양적원화라던지 정책을 사용하지 않는데, 현재 유동성을 많이 공급하던 시장에서는 더 상승 여력이 있을까? 지켜봐야겠습니다.

 

국내 시장

 

방역을 잘했기 때문에 오히려 급증하는 환자에 대해 취약한 시장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해석하려는 관점이 다르구요.  확진자가 늘면 투자 심리는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최근에 검사 대상 인원이 많이 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합니다. 수치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봐야하죠. 편향을 제거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접하는게 중요합니다.

 

미국 대선이 11월 3일인 점을 주목.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 폭이나 역전 현상이 시장에 던져질 경우, 시장에 영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무역, 경제 발전, 기술관련 기업과 플랫폼에 대한 이슈는 시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분쟁도

 

중국만의 독특한 경제구조와, 대중 강경책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변동성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동, 남미, 유럽 이슈, 북한 위임통치등 군사적 긴장을 높일 수 있는 이슈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중동 지역의 분쟁은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선언은 국지적이지만, 힘들어 하고 있는 국가들이 글로벌 관계에서 파장을 끼친다면 큰 영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코로나 백신관련

 

미, 중, 러 등 백신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집단 면역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코로나를 끌어안고 가는 방식이 아닌 결론이 나오는 순간 시장에 결정타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제 전망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V자 반등은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스우시 형태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는데. 6개월간 국내증시에 공매도 금지가 연장된다고 하니 또 하나의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저마다의 기준을 가지고, 더 확신을 단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는 것! 이상 머니랩 모임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