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을 더 알차게 진행하려면?

조회수 천명이 넘는 블로거라면 자연스럽게 업체 측에서 많은 제안을 받게 될꺼에요! 처음에는 작은 체험단 부터 시작하게 될껀데요~ 보통은 디너의 여왕이나 서울오빠, 레뷰 등으로 시작하실꺼에요!

과연 기자단을 처음 제안받으면 어떻게 진행하는게 좋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꺼에요. 그럼 체험단과는 또 다른 기자단의 매력은 무엇인지 또 어떤 방식을 체크하고 진행하면 좋을지 한 번 알아볼께요!

체험단과는 다른 기자단

기자단은 단순 서비스나 용역을 제공받고 글을 남기는 체험단보다 원고료를 지급받는다는 가장 큰 특징이 있어요! 보통은 한 개 포스팅에 3~5 또는 협의에 따라 그 이상의 금액을 지급하는 업체와 시작하게 될텐데요.

무엇보다 원고료를 지급받고 진행하는 만큼 책임감도 더 크겠죠~ 상품에 대한 꼼꼼한 리뷰는 물론이고 업체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봐요!

1.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한다

가장 먼저 체크해야할 부분은 내가 찍은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요. 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중복된 사용을 사용하다는 건 나에게 절대적인 마이너스 요소이니까요. 해당 상품을 내가 직접 수령하고 리뷰해도 되는지 부터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아무리 기자단이라도 사진을 무분별하게 제공하는 업체와는 진행하면 안되겠죠~ 장기적으로 봐서는 내 블로그에 좋은 일이 없을테니 말이에요. 다만 요즘은 사진을 신경써서 중복되지 않게 엄선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 진행 전에 꼭꼭 잘 알아보세요!

2. 사전에 진행 키워드를 확인한다

사진 만큼이나 중요한 키워드 분석! 업체 측에 진행 전에 요구사항을 충분히 확인하면서 핵심이 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도 먼저 알아보세요. 먼저 키워드를 받아보고 분서해보면서 내 블로그의 방향성과도 적합한지 고민해보세요. 전혀 쌩뚱맞은 키워드라면 장기 방향에 있어서 고민을 해보아야겠죠?

추가로 확인해보아야할 것이 인센티브나 옵션이 있는지도! 해당 키워드로 단순히 포스팅만 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뷰탭 순위에 들거나 특정 조건을 수락해야 해당 원고료가 온전히 주어지는 것인지 꼭꼭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팁! 요즘 유튜브에서 부터 시작된 뒷광고 논란도 유념해야하죠~ 퇴사 준비생의 블로그라면 별 탈없겠지만 괜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잘 준비해놓아야할꺼에요! 9월부터는 공정위 권고 사항도 더 엄격하게 시행된다고 하니 포스팅이 수익활동과 연결되는 점을 반드시 명시해야겠죠^^

3. 작은 것 부터 시작한다.

너무 큰 프로젝트 보다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작은 기자단 부터 시작해보세요. 차근차근 블로그를 키워나가고 계신 분들이라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꺼에요. 퇴사 준비하면서 솔쏠하게 챙겨놓은 블로그 정보들은 언젠가 빛을 발할 수 있어요. 체험단부터 하나하나 즐기면서 하다 보면 언젠가 수익이 되는 기자단에도 선정될 수 있겠죠?

모든 일이든 작은 일에서부터 출발해서 크게 크게 키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기자단도 처음엔 어떻게 해야하나 막연하고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하지만 가이드를 잘 지키면서 체크 사항을 잘 확인한다면 무리 없이 즐거운 블로그 생활이 가능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