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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_시즌1

이직 없이 퇴사 할 때 챙겨야할 3가지

퇴사 전에 이직할 곳까지 정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스무스한 이직 이 될 것 같아요. 이 경우는 퇴사라기 보단 퇴사 과정은 생략된 이직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 그렇게 되면 좋죠. 일종의 스카웃이기도 하구요. 원하는 만큼 연봉도 협상가능하고 다시 일하는 시기도 정하고 그때까지 여유 시간도 가지면서 여행과 정리도 겸할 수 있구요

하지만 아쉽게도 모두가 이직처를 정하고 퇴사하는 상황은 맞이할 수 없기에.. 갑작스럽게 퇴사하는 경우도 염두해야합니다. 퇴사 준비생이라면 이미 그런 각오는 되있으실 것 같아요! 당장 내일부터 회사를 나가지 않는다면 오늘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아래 3가지는 꼭 챙기셔야할 것 같아 정리합니다.





1. 주변에 널리 알린다


주변에 무조건! 그것도 널리 널리 알려야합니다. 원치 않는 퇴사를 맞이할 경우 속상하고 원망스럽고 억울한 마음에 우리는 우리 마음속 동굴로 숨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꺼에요. 그럴 때 믿을 수 있는 지인 분들에게 구조 요청을 보냅니다. 아무리 신뢰하는 사이더라도 신호가 업으면 서로의 상황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니까 말이죠.

신뢰 관계 속에서 내 심정을 토로하며 생각도 많이 정리될꺼에요. 처음 퇴사를 맞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막막하잖아요. 내일부터 어디가야하나,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할까.. 등등 막연했더 생각들이 서로와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생각으로 이끌어줄꺼에요.

뜻 밖의 좋은 정보들이 이어져 더 나은 기회를 소개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 회사 누구 자리 구하던데? 같은 업계면 이 쪽 괜찮겠는데? 너 직무면 이런 일도 괜찮지 않아?? 여러 면접제의, 입사 제안들이 이어지면서 실제로 퇴사 준비생에서 이직 준비생으로 상태변화하는 케이스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내가 처한 상황과 앞으로 목표에 대해 한 번 정리를 꼭 하는 시가니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상대분께도 올바른 시그널을 보낼 수 있겠죠.


2.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


퇴사하는 순간에 내 손에는 퇴직금도 쥐어져야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내가 이 회사에서 일한 내역 나만의 정리가 필요한데요. 외불보여주기 위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사전에 준비하세요. 퇴사 후 준비하더라도 물론 여유 있는 시간에 충분히 정리해서 더 나은 결과물이 될 수 있지만,

사내에 있을 때 필요한 정보들도 있잖아요? 미리 준비해서 나쁠것 없으니 최소한의 개요와 필요한 정보들이더라도 러프하게 마련하여 퇴사를 준비한다면 혹시 다른 회사나 좋은 기회에서 내 이력을 요구할 때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겠죠!



3. 언제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를 한다.


2번의 연장선이기도 한데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이전 회사에서 내가 일했던 경력과 경험을 정리하는 차원이라면 3번은 앞으로 내 일에 대한 준비, 의기를 충전하는 자세를 말씀드려요. 2번에서 과거의 내가 어떤 생각으로 일해왔고 그 방향들이 어떤 결과물로 드러났는지 명쾌하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퇴사 준비자들이라면 이 전 회사일은 마무리 하고 이전의 일과 거리두기도 필요할 것 같아요. 우리에겐 앞으로 일들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언제라도 새로운 일에 나를 투입할 수 있도록 내 몸과 마음이 충전된 상태로 준비되어야할 꺼에요! 퇴사를 준비하면서 크고 작은 일들로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쉽고, 지지부진한 이별 기간에 지쳐 더 이상 신경쓰기 싫은 번아웃 상태로 빠져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일수록 더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새로운 일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퇴사 준비생 홧팅입니다!